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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의 자존심 `스팅어`…질주 DNA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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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주본능 일깨우는 스팅어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기아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스포츠세단 `스팅어`의 시승회가 열렸다.기자가 탄 시승차는 최상위 트림인 `3.3 터보 GT`모델로 알파벳 E의 형상을 한 독자적인 엠블럼과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날렵한 디자인이 인상깊었다.시승 코스는 워커힐 호텔부터 강원도 원주까지 왕복 168km 거리.일단 자리에 앉았을 때 처음 느껴지는 것은 시트가 몸을 잘 잡아준다는 것이었다.버킷 스타일 시트에 최고급 나파 가죽을 사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주행모드는 스마트, 에코, 컴포트, 스포츠, 커스텀 등 총 5가지가 적용됐다.처음에는 컴포트 모드로 달리다가 스포츠 모드로 바꾸자 차체 반응 속도도 빨라졌다.스포츠 모드는 컴포트 모드보다 더 단단한 서스펜션과 묵직한 스티어링감, 민첩한 엔진변속 패턴을 제공한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가속페달을 밟았더니 후륜구동인 만큼 뒤에서 강하게 밀어주는 느낌이 났다.계기판을 보니 어느새 시속 100Km 이상 까지 속도가 올라왔다.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속도는 더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고 싶은 욕심을 내게 만들었다.RPM이 올라가는 속도에 따라 적절한 타이밍에 기어가 변속되고 변속 충격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코너 구간에서는 핸들을 움직이는 대로 차체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저중심 설계로 고속 주행시도 노면을 잘 잡고 가는, 안정적인 느낌이었다.급제동시에도 깔끔하게 멈춰 섰다.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탑재한 것이 스팅어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한몫 한 셈이다.뒷좌석에도 타봤다.동급 대비 긴 휠베이스를 뽑아낸 만큼 레그룸은 넉넉한 편이었다.다만 기자의 178Cm정도인데 머리 위 공간, 즉 헤드룸이 부족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출시 19일만에 2700대 계약기아자동차는 스팅어가 영업일 기준 19일 동안 2700대 이상 계약됐다고 밝혔다.하루 140대 이상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월 판매 목표인 1000대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내수 시장에서 스팅어 8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판매 데이터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34.5%, 30대가 30.6% 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기존에 타깃으로 잡았던 30, 40대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셈이다.성별로는 남성 소비자가 전체 계약자 중 8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트림별 판매 집계 결과를 보면 가장 상위 모델인 3.3 터보 GT가 4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옵션사양 선택 비중은 AWD(상시 사륜구동) 50.4%, 브렘보 브레이크·19인치 타이어 68.2%, 드라이브 와이즈 66.2% 등이다.외장 색상은 스노우화이트펄이 28.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특이한 점은 무채색을 선호하는 국내시장 특성과 달리 하이크로마 레드 선택 비중이 13.2%를 차지한 것이었다.스팅어의 차명은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하며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탄생했다.기아차는 스팅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차종을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 플래티넘 3780만원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이다.<스팅어 제원>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동원, 강지영 언니와 결혼…연봉 얼마 받나 보니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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