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예교수는 2011년 정년퇴임 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다마대 총장으로 부임해 현지에 과학기술을 전수하고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등 봉사활동의 새로운 위상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교수는 1993년부터 20년 이상 베트남과 캄보디아, 이집트 등 개발도상국에서 치과 수술 의료봉사활동과 의료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행정실장은 서울대가 2011년 사회봉사상을 제정한 이후 첫 비(非)교수 수상자다. 이 실장은 2000년부터 결식아동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묵묵히 실천해왔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