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사진=해당 포스터)

‘미이라’ 영화가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이라'는 개봉 전날인 이날 오후 기준 예매율 52.4%(예매 관객수 14만8381명)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위와 3위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다. 2위인 ‘원더 우먼’은 예매율 13.7%를 기록하고 있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8.7%이다.

6일 현충일에 개봉하는 ‘미이라’는 예매율은 물론이고 전체 사전 예매량이 10만 장에 육박하고 있어 지난해 유일한 천만 영화인 ‘부산행’ 기록과 유사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인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한 후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아마네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번 영화는 기존 ‘미이라’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다크 유니버스’의 장대한 서막을 알릴 첫 번째 프로젝트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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