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열어줘 부른 Knock팀 1위 등극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콘셉트 평가에서 Knock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에서 35명의 연습생들이 치열한 콘셉트 평가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연습생들은 'Show Time', 'I Know You Know', '열어줘', 'Oh Little Girl', 'NEVER' 총 5곡의 평가 곡에 각각 7명씩 배정됐고, 3차 순위 발표 전 마지막 무대에 섰다.

이번 평가에서 1위를 한 조는 총 22만 표의 베네핏을 얻으며, 팀 내 1위 멤버는 10만 표의 베네핏을 받고, 나머지 6명의 조원들에게는 각각 2만 표의 베네핏이 주어진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고, 결국 콘셉트 평가 1위는 '열어줘'를 부른 Knock(강다니엘, 강동호, 김용국, 유선호, 임영민, 주학년, 타카다 켄타)이 차지했다.

팀 내 1위 후보로는 연습생 강다니엘 과 강동호가 올라갔고, 결과 발표는 3차 순위 발표식으로 밀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이끌었다.

또 1인 2픽의 투표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된 이날, 방송 끝 부분에 연습생 순위에 12위 황민현 연습생만 공개돼 순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 증가시켰다.

이와 관련해 황민현 연습생이 '프로듀스 101 시즌1' 김청하와 같은 상황이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청하는 마지막 생방송 평가 당시 중간 집계 11위를 기록해 탈락 위기에 있었지만, 이 것이 오히려 팬들의 표심을 이끌어 최종 4위를 기록했다, 황민현의 등수 공개가 더 많은 표를 얻게 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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