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LG 페이`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LG 페이`에는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이를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결제되는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 기술이 탑재됐다.우선 신한과 KB, BC, 롯데와 협력해 서비스를 지원하며 9월까지 국내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를 확대한다.`LG 페이`는 자주 쓰는 신용·체크카드를 최대 10장까지 등록, 이 중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이동통신사와 유통매장 등 다양한 멤버십카드도 등록해 결제와 할인, 적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LG전자는 오프라인 결제 외에도 온라인 결제, 은행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로 `LG 페이`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미 `LG 페이` 하드웨어가 탑재된 `LG G6` 사용자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LG 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김홍주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상무는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LG 페이`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모바일 결제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