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코스피 대내외 이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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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라인 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위원장초반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 속에 KOSPI는 장중 한때 2,370pt를 상회하는 양상이다. 이후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은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와 외국인의 소극적인 매수 속에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이와 관련 두 가지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첫 번째 이슈는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이다. 지난 27일 중국 정부는 대주주 지분 매각 규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대주주가 아니더라도 상장 전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3개월 내 1%를 초과하는 지분을 매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결국 금융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이다. 두 번째 이슈는 ECB의 테이퍼링 이슈 부각이다. 최근 일부 해외 IB에서 다음 주 8일에 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이 언급되고 있다. 이는 미국, 중국에 이어 유로존까지 긴축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최근 시장이 유동성에 의한 시장이었던 점을 감안 관련된 내용은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을 높인다.그러나 화요일(30일)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을 제외한 여타 국가들은 여전히 디플레 압력이 더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로존에서 쉽게 테이퍼링을 단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테이퍼링을 언급하게 되면 독일과 남유럽 국가들과의 채권 스프레드가 증가하게 되면서 남유럽발 우려가 확산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5월 말로 예정된 임시 국회에서의 추경 편성 가능성 및 주주중시 경영 기대감이 부각되는 만큼, 6월 증시는 상승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한국 기업 이익 모멘텀이 다소 둔화되고, 전 FBI 국장의 상원 정보위원회 증언을 계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어 상승 탄력은 5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저평가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주주가치 재고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전히 여소야대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지 않겠지만 방향은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시청자분들도 이러한 변화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1시 LIVE류장현PD jhry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