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 문자 폭탄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김광수 의원은 24일 오후 청문회 재개에서 격한 감정이 실린 문자들을 소개했고 `너는 군대 갔다 왔냐`는 문자에 대해 "(문자에서) `너는 뭐했냐`고 하시는데 저는 감옥 왔다 갔다 하고 수배 생활했다. 군대도 31개월 다 다녀왔다"고 해명까지 했다.이로 인해 김광수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특히 감옥에 다녀왔다는 해명도 이목을 끌었다.김광수 의원은 운동권이자 민주투사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독재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어 1년3개월간 복역했고 민주화운동이 정부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은 뒤부터는 `민주화운동 유공자`가 됐다.특히 지난해 총선에 출마하면서 뉴스1과 인터뷰에서는 정치인의 자질을 논하기도 했다. 김광수 의원은 당시 인터뷰에서 "지역 의제와 관계없이 있다가 `한번 해봐야지`하고 뜬금없이 출마하는 정치문화가 있다. 이것은 정치의 바른 모습이 아니라고 본다"면서 "지역을 볼모로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거나 출세를 위한 도구쯤으로 여기는 정치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슈팀 문이영기자 iyo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통신기본료 완전폐지"..통신사 `울상`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