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평범한 일반인의 특별한 미술 전시회, '허정 첫 번째 소장展' 개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설명=故 박생광의 ‘창’ (48×53㎝ 비단에 수묵채색)
    사진설명=故 박생광의 ‘창’ (48×53㎝ 비단에 수묵채색)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들이 문화인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5월,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상을 살아가는 일반인의 전시회가 오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릴 허정 첫 번째 소장展 '그림에 한 걸음 다가서기'는 평범한 직장인 허정 씨가 40년간 모은 작품들로 꾸며지는 특별한 전시회다.

    첫 번째 소장展은 전문 미술인이 아닌 개인이 전시를 여는 만큼, 그 동안 미술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작품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술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전시회가 열리는 만큼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허정 씨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가족과 국전(대한민국미술대전 전신)을 한 해 두 차례 이상 관람할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식견을 쌓아왔다. 그의 아버지는 진도 부농의 외아들로 태어나 한국화 대가 허백련 등과 교류하며 서화와 골동품을 수집하는 등 우리 문화에 심취한 인물이었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허정 씨는 "생활 자체가 동양화였고, 우리 문화였다"고 회상한다.

    그는 "40년 가까이 수집한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미술인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다는 마음에서 개인 소장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는 오랜 시간 미술과 함께 해온 그의 소장품 △ 박상남 ‘걷다, 얻다, 나누다’ △ 권영범 ‘무제’ △ 안영일 WATER SQR215 △ 故 박생광의 ‘창’ 등이 공개된다.

    이어 허정은 "그림을 만난다는 것은 작가와 만남의 시작이며 작품 한 점을 산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낸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작가의 삶을 통한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화가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이번 전시회를 찾는 많은 이들이 특별한 친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땀 빼는 운동보다 좋아"…日여성 사로잡더니 역대급 '잭팟'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일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매출은 2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젝시믹스 일본 법인은 지난해 3...

    2. 2

      강추위 매섭네…과일·채소값, 22개 품목 중 21개 올랐다

      인천의 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전기난로에 몸을 녹이며 파를 다듬고 있는 상인들. 연합뉴스강추위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도매시장 거래 상위 22개 품목 가운데 21개가 1주일 전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

    3. 3

      광어·우럭·김도 외국인이 키운다…임금은 韓 GNI의 80%

      해양수산부와 법무부는 기존 ‘해삼’에 한정됐던 외국인 양식기술자의 국내 고용 허용 범위를 올해부터 16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새로 포함된 품종은 넙치, 조피볼락, 숭어, 참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