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개막…봉준호·홍상수 `황금종려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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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칸국제영화제가 17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8일 오전 2시) 프랑스 휴양 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여정에 들어간다.개막작은 프랑스 아르노 데플레섕 감독의 `이스마엘스 고스트`로, 프랑스 배우 마티외 아말릭과 마리옹 코티야르가 출연한다.경쟁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를 포함해 총 19편이 최고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룬다.넷플릭스가 전액 투자한 `옥자`는 거대동물 옥자와 소녀 미자의 우정과 사랑,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했다.`그 후`는 홍 감독의 21번째 장편으로, 유부남 봉완(권해효 분)과 그의 아내(조윤희 분), 봉완의 출판사에 처음 출근한 아름(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야~김민희 또 여우주연상 타는거 아냐???" (etde****), "홍상수하고 김민희 또 시상식에 같이 나타나겠네...와이프는 뭔 고난이냐..." (fdre****)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조국 교수 스토킹하던 60대女 입건, 3년 전부터 "결혼하자" 괴롭혀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