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역적` 윤균상♥채수빈, 다시 사랑 고백하며 달콤한 키스 `해피엔딩 장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과 장녹수(이하늬 분)의 파멸, 그리고 새 생명을 얻은 홍길동(윤균상 분)과 가령(채수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능상을 두려워 해 조정에 피바람을 몰고 왔던 연산은 결국 평성군(최대철 분)의 반정을 겪고 폐위된다. 귀향을 떠나던 녹수는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 백성들이 던진 돌은 그대로 녹수의 무덤이 됐고 연산은 통곡했다.연산의 최후 역시 비참했다. 열병에 시달리던 그는 길동을 마주하고 분노한다. 길동은 “당신이 한 것은 정치가 아니다. 그저 겁쟁이의 몸부림”이라면서 “너의 죄명은 진짜 위가 무엇인지 알아보지 못한 죄, 위를 능멸한 죄, 능상이다”고 말했다. 이후 망상에 시달리던 연산은 결국 피를 토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참봉부인 박씨(서이숙 분)와 수학(박은석 분)은 노비 신세가 됐다. 수학은 반정이 벌어졌을 당시 궁문을 열었지만 박씨가 과거 폐비와 관계하던 것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수학은 반정공신이 되기는커녕 노비로 전락했으며 길동은 옥에 갇힌 그에게 “너는 겨우 5년을 노비로 살았지만 내 아비는 평생 노비로 살았다”면서 “아프고 화나고 울고 싶지 않은가. 그게 당연하다. 인간이라면 이런 대접을 받고 참을 수는 없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길동은 평성군의 배후에 있던 송도환(안내상 분)을 치기 위해 모리(김정현 분)와 손잡았다. 쫓겨난 송도환은 조정 대신을 이용해 재기를 계획했으나 모리는 그에게 “아직도 절박한 자를 찾고 있나. 절박한 자들은 초라한 자를 피한다”는 일침을 남겼다. 오열하던 송도환은 결국 자살을 택했다.길동은 조선 땅에서 영영 자취를 감췄다. 백성들은 길동이 바다 건너 멀리 새로운 땅 참봉도로 숨어들어 나라를 세웠다고 믿었다. 가령은 아이들에게 홍길동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어주면서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냈다. 길동은 가령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을 장식했다.한편 `역적` 후속으로는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하는 `파수꾼`이 오는 22일부터 방송된다.`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모임이다.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을 잡는 `파수꾼`의 활약과, 이들이 서로 아픔을 치유하고 정의를 실현해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조국 교수 스토킹하던 60대女 입건, 3년 전부터 "결혼하자" 괴롭혀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와 협력해 자백받고 기기 회수" 해명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외부로 유출된 계정은 3000개뿐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개인정보 유출 기업이 일방적으로 밝혔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자체 조사가 아니었다"고 26일 밝혔다.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간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다"며 이같이 해명했다.쿠팡은 "정부의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했다는 잘못된 주장이 계속 제기되면서 불필요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 유출 사건이 국민 여러분께 큰 우려를 끼친 만큼 정부와의 공조 과정에 대한 사실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주장했다.쿠팡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2일 정부로부터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공식 공문을 받은 이후 수주간 관계당국과 협력하며 유출자를 추적하고 접촉해왔다. 이 과정에서 유출자의 자백을 확보하고, 유출에 사용된 기기와 관련 자료를 회수해 제출했다.정부가 지난 9일 쿠팡에 유출자와의 접촉을 제안한 데 따라 회사 측은 14일 정보 유출자를 처음 만나 정부에 사실을 보고했다. 16일엔 정부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데스크톱과 하드 드라이브를 1차 회수해 정부에 보고 및 제공했다. 쿠팡은 "하드 드라이브를 정부에 제출한 즉시 정부가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당시 정부는 쿠팡에 정보 유출자로부터 추가 기기를 회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쿠팡은 18일 하천에서 유출자의 맥북 에어 노트북을 회수했다. 회사 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포렌식 팀을 투입해 물증을 확보하고 증거를 문서에 기록한 뒤 해당 노트북을 정부에 인계했다"

    2. 2

      추억의 드라마를 초고화질로…삼성 TV 플러스, 올인원 AI 통합 채널 운영

      삼성전자가 삼성TV 플러스에 AI로 2000년대 과거 인기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올인원 AI 통합 채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거 저화질로 촬영된 드라마를 생성형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4K 수준의 초고화질로 복원한 것. 이를 통해 부모 세대가 즐겨보던 추억의 명작 드라마를 자녀 세대와 함께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가을동화, 명랑소녀 성공기, 다모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다. 향후 겨울연가, 옥탑방 고양이, 토마토 등 드라마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인원 AI 통합 채널'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화질 업스케일링, 음질 리마스터링, 줄거리 소개, 지난 이야기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화질 업스케일링'은 노이즈 제거, 색 표현 개선, 디테일 강화 등을 통해 2000년대 드라마의 감성을 현재 시청 환경에 맞춘 고품질 화면으로 보여준다. '음질 리마스터링'은 AI로 등장인물 목소리와 배경 소리를 분리해 전달력을 강화했으며, 목소리의 저음부를 되살려 자연스러운 음색을 구현했다. 'AI 시놉시스'는 회차별 핵심 줄거리를 요약해줘 드라마를 보기 전에 흐름 파악을 도와준다. 이전 회차의 주요 장면을 자동 편집해 요약해주는 'AI 리캡'(지난 이야기) 기능도 적용됐다.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 TV 플러스를 명작 K-드라마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키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AI 통합 채널 론칭은 영상과 음성, 시청 경험 전체를 AI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청 패러다임"이라며 "삼성전자는 AI TV의 글로벌 리더로서 지속적으

    3. 3

      LG전자, 게이밍 AI 모니터 출시…"모든 영상 5K 변환"

      LG전자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모니터에 내장한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온디바이스AI(내장형 인공지능) 로 진화한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앞세워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27형, 39형, 52형 등 3가지 크기로 구성되는 울트라기어 에보 시리즈는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된다. LG저나가 게이밍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에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7형과 39형 제품은 온디바이스AI를 통해 모든 영상을 5K 선명도로 즐길 수 있는 ‘5K AI 업스케일링’이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PC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업그레이드 없이도 모니터 자체의 AI 기술로 5K 선명도를 구현해 초고화질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AI가 스스로 영상의 장르를 탐지해 최적의 설정을 구현해주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도 탑재됐다. AI가 최적의 오디오 환경으로 조절해주는 ‘AI 사운드’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AI가 효과음과 음악, 음성을 구분해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한다.대형 화면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한 52형 울트라기어는 커브드 5K2K(5120x2160)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최신 게임에 적합한 21:9 화면비와 240Hz에 달하는 높은 주사율을 갖춰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