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말콤 턴불 통화‥"보호무역주의 극복 위해 한-호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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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보호무역주의 확산 극복을 위해 양국간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30부터 약 20분 동안 말콤 턴불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한-호주 FTA 발효 후 한국의 식탁에서 호주산 와인과 소고기가 각광받는 먹거리가 돼가고 있으며, 호주에서는 한국산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통상 협력이 더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또 "호주는 우리와 함께 5개국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회원국으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여러 문제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턴불 총리는 "자유무역을 옹호하고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자는 문 대통령님의 의제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님은 "보호무역 확산에 대해 함께 극복하고 협력해 나기길 기대하겠다"고 답했습니다.양국 정상은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양국 외교장관과 국방장관이 만나는 ‘2+2 회의’ 등을 통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나아가 두 정상은 상호 방문을 초청했고, 7월초 독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조국 교수 스토킹하던 60대女 입건, 3년 전부터 "결혼하자" 괴롭혀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함소원이 밝힌 `H양 비디오` 사건 전말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