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사진)이 8일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강릉시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6일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어 긴급 구호기금을 전달해 진화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익현 이사장은 “관광객 감소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때에 불의의 화재까지 겹쳐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히 산불이 진화돼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