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미국 바이오제약사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 Inc.)와 신세포암(신장암)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 면역치료제 펙사벡(Pexa-Vec)과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 REGN2810(PD-1 저해제)의 병용치료법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이라며 "향후 신세포암 대상 병용치료법의 임상 1b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