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가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유 후보를 비판했다.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딸 유담 유세 중 성희롱 봉변"이라며 "아버지가 아니라 계부 꼴이다. 권력에 눈이 멀어도 친딸을 볼모로 득표하겠다는 것은 가정의 달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이어 신 총재는 "중도 사퇴하고 아버지 길을 가기 바란다"라며 "딸의 인생을 아버지 야망과 거래하는 것은 가짜보수고 가짜아빠"라고 비난을 이어갔다.앞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한 남성이 선거 유세 중인 유담 씨와의 기념 촬영 도중 유담 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유담 씨 얼굴을 향해 혀를 내미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돼 논란이 야기됐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