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이 음악 방송 1위로 음반 사재기 의혹이 일자 이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는 결코 `음반 사재기`가 아니다"며 "`사재기`로 몰고 간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이어 "없는 일을 사실처럼 유포하며 멤버들의 SNS에 입에 담지 못할 악성 댓글을 달아 회사와 그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피해를 입혔다"고 토로했다.이 같은 의혹은 새 앨범 타이틀곡 `휘휘`(Hwi hwi)로 활동 중인 `라붐이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아이유의 4집 선공개곡 `사랑이 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불거졌다.누리꾼은 아이유의 음반점수가 `0점` 처리되고 라붐이 음반점수 `2천344점`을 받아 1위에 오르자 라붐의 음반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나 `뮤직뱅크` 제작진은 "당시 집계 기간에 아이유의 음반이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집계 시스템의 오류가 아니라 라붐의 타이밍이 좋았을 뿐"이라고 밝혔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