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일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2017년 지식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이알에스소프트는 3차원(3D) 프린팅산업 분야에서, 유콘크리에이티브는 스포츠와 드론(무인항공기)산업 분야, 유피시앤에스는 사물인터넷(IoT)기반 보안·안전모듈 개발 분야, 에이스엔지니어링은 드론 활용 관광지 홍보 분야, 씨에스코리아는 교육서비스 및 행사·무역 분야 등에서 각각 뽑혔다.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식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아 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한다. 시는 지식서비스 사업 모델 창출 지원금을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충이 시급하다”며 “지역 제조업과 연계한 신산업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