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롤랑가로스 개최 기념 트로피 투어 선보여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롤랑가로스(Roland-Garros : 프랑스오픈 공식 명칭)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국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일정은 27일부터 30일까지 안성 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장 클레이코트에에서 열릴 예정이다.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Rendez-Vous à Roland-Garros in partnership with Longines’는 185년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워치메이커 론진이 모든 일정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행사로, 촉망받은 테니스 주니어 선수들이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 와일드카드’를 두고 자국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중국, 브라질, 인도, 일본과 함께 국내에서 롤랑가로스 공식 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한 바 있다. 대회를 통해 국내 테니스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남자 준우승자인 박의성 선수는 이 대회를 발판삼아 자신의 실력을 크게 도약해, 올해에는 자력으로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에 출전할 만큼 기량을 높인 바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국내에서 롤랑가로스 행사가 진행되며, 추가적으로 미국에서도 개최하게 되었다.

롤랑가로스 프렌치 오픈 공식 파트너이자 타임키퍼인 론진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원해오며, 세계적으로 많은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론진은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전통성과 성능 그리고 우아함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롤랑가로스를 적극 지원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와 더불어 올해에도 파리지앵 토너먼트와 발전된 협력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에디션을 선보인다. 「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는 론진의 상징인 날개달린 모래시계 브랜드가 잘 드러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계의 또 다른 상징인 핸즈 다이얼과 플랜지 인덱스의 오렌지 컬러는 프렌치 오픈 클레이 코트에서 힌트를 얻어 제작됐다.

대회와 함께 론진 부티크가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롤랑가로스 트로피가 전시된다. 대회 기간이 아니면 프랑스 국민들도 보기 힘든 어려운 기회로, 국내 많은 테니스팬들에게 매우 뜻깊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론진은 세계적으로 남성시계 브랜드로서 예물 시계로 많이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다. 이번 대회기간에 함께 전시되는「콘퀘스트 1/100th 롤랑가로스」 제품은 5월 중 한정된 수량으로 신세계 본점, 영등포점, 경기점, 센텀점, 롯데 영등포점, 현대 판교점, AK 수원점,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롤랑가로스 기간 동안(4/27~6/11) 콘퀘스트 롤랑가로스 구매 시, 론진스페셜북과 블랑킷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