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조비오 신부 유족, `전두환 회고록`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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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과 5월 유가족이 전두환 전 대통령 회고록 논란에 법적 대응했다.5·18재단은 고 조비오 신부 조카인 조영대 신부와 27일 전 전 대통령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전 전 대통령은 계엄군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던 조 신부를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가면 쓴 사탄"이라고 비난했다.또 "조비오 신부는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허위 주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일 뿐이다"고 주장했다.5·18재단은 전 전 대통령 회고록에 대한 출판금지 가처분도 다음 달 법원에 신청할 계획이다.재단과 법률대리인단은 "나는 광주사태 치유 위한 씻김굿의 제물" 등 전 전 대통령 회고록 속 문장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가처분 신청서 작성에 신중함을 기하고 있다.김양래 5·18재단 상임이사는 "회고록 출판금지 가처분은 늦어도 5·18 37주년 전에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