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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에도 예적금만 고집? 전문 ‘재무설계’ 도움 받는 것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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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적금에 올인하면 마이너스 재테크 될 수 있어…맞춤형 재무설계 필요
    저금리에도 예적금만 고집? 전문 ‘재무설계’ 도움 받는 것이 유리
    미국 금리 상승 이슈에 따라 저금리 기조가 조만간 막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반면, 최근 한국은행이 7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당장 급격한 금리 상승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평가다.

    이처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는 양면의 칼날과도 같은데 아파트 구입 등으로 대출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호재지만, 재테크를 통해 종잣돈 마련에 나선 사회 초년생이나 이자 생활에 많이 의존하는 노년층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저금리로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자금이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찾아 저축은행에 몰리면서,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저축은행만 큰 폭의 예금 증가율을 기록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2016년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잔액은 44조 4000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 관계자는 “과거에는 예금과 적금은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기본이었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예적금을 통해 재테크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이전처럼 예적금에만 매달릴 경우 자산 증식을 커녕 오히려 앉아서 자산을 까먹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재테크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에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적금 재테크뿐 아니라 재무진단 및 투자성향에 따른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률은 극대화할 수 있는 무료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금융환경이 투자자들에게 더욱 불리해지고 있는 만큼 사회초년생, 군인, 일반 직장인, 공무원, 자영업자 등 전문적인 재테크와 재무설계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

    스마트웰스 무료재무설계를 통해 재무상담을 받은 직업군인 A씨는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금융, 재테크 관련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적다 보니, 월급이 들어오면 무조건 적금에 올인해 왔다”라며 “스마트웰스 재테크 전문가를 만나면서 적금 외에도 기간에 따라 다양한 투자 및 재테크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재테크에 대한 확실한 목표 의식도 생겨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똑같은 금융환경이라면, 더 많은 금융정보와 지식을 갖춘 사람이 재테크에서 승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은행금리에만 집착하는 재테크 대신 ‘진짜 돈 되는 재테크’를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전문적인 재무설계를 시작할 때이다.

    스마트웰스는 20만건 이상의 재무설계 성공사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직업, 성별, 연령, 수입, 지출, 재무상태 등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형 무료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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