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성이 어린 딸을 살해한 후 자살하는 장면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해 충격을 주고 있다.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대 남성이 전날 밤 자신의 어린 딸을 살해한 후 자살하는 장면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푸껫의 달랑 지구에 있는 한 버려진 호텔에서 21세 남성이 생후 11개월 된 딸을 목매달아 숨지게 한 뒤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목숨을 끊었다.이 남성은 이 과정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했고, 캡처된 영상은 여전히 SNS에서 떠돌고 있다.남성의 친척 가운데 한 명이 이를 목격하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현장을 찾아내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이들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영상을 지켜본 페이스북 이용자들도 분노와 충격에 빠졌으며, 희생된 딸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자살한 남성의 부인은 사건 당일 두 사람이 심하게 다퉜으며, 이후 남편이 딸을 데리고 사라졌다고 전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