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뒤늦은 표절 논란 `곤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수 전인권이 자작곡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을 강력 부인했다.전인권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표절 논란이 불거진 뒤 독일 밴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난 표절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 밴드의 가수가 나랑 좀 비슷한 것도 같은데 나는 표절을 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전인권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표절 안해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괜찮아요"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앞서 이날 오전 한 커뮤니티에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는 글과 블랙 푀스의 공연 영상이 올라오면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걱정말아요 그대`의 후렴구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 등이 비슷하게 들린다고 지적했다.전인권의 자작곡인 `걱정말아요 그대`는 2004년 발표한 4집의 타이틀곡이다. `Drink doch eine met`은 블랙 푀스가 1972년 발표해 히트한 곡이다.`걱정말아요 그대`, `Drink doch eine met`의 유사성에 대해 음악 전문가들은 "마디가 시작할 때마다의 핵심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지적인 것 같다"며 표절로 규정짓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