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에 朴 사저 마련…또다른 사저 부지는 방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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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곡동에 새 사저를 마련했다.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사저가 낡은 데다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사저 매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내곡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곡동은 이명박 전 대통령 퇴임 당시 사저매입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내곡동 사저부지 사건은 지난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사저를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과 이 대통령 아들인 이시형 씨가 구입하는 과정에서 이 씨가 감정평가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구입하고 경호실은 감정평가액보다 많은 금액으로 구입을 해 국가 예산에 손해를 끼친 행위를 말한다.이로 인해 특검 수사까지 진행됐고, 대통령 아들 이 씨에게 적정가보다 싼값에 매각해 국가에 9억7,000만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판단해 배임죄를 적용해 관련자들은 사법처리 됐다.이에 대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내곡동 사저 부지가 4년 동안 방치돼 왔다고 지적했다.이와 더불어 박 의원은 "내곡동 사저부지 건 사례에서 확인하듯이 국유재산법 상 국유재산의 처분에 대해서는 감정평가기관의 결과를 토대로 매각 기준을 정하는 등 관련 규정이 명시돼 있지만 취득의 경우 규정이 미비해 지난 내곡동 부지 사건처럼 턱없이 비싸게 매입해도 별다른 제재 수단이 없는 실정이므로 매입 절차 강화 등 규정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