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티센, 공군 통합전산운영 수주‥창군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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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공공분야 IT 서비스 1위 기업인 아이티센이 공군 통합전산운영 사업을 수주했습니다.공군 창군이래 첫 사례라고 합니다. 권영훈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기자>아이티센이 국군재정관리단 주관의 `공군 전산장비 통합 유지보수 용역`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사업예산은 약 73억원이며, 아이티센이 이번 사업을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인터뷰> 이충환 / 아이티센 대표이사"공군이 창군이래 핵심사업인 C4I(전장관리체계)를 포함해서 전산장비 통합 유지보수를 한 회사한테 다 맡긴 것은 처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아이티센은 2년 전부터 공군 정보시스템의 핵심인 전장관리체계를 수행하면서 능력을 재차 인정받은 셈입니다.전장관리체계는 지리적으로 서로 분산된 전투자산을 단일 군사작전망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아이티센은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1500억원을 수주했고, 자회사 수주액까지 포함하면 약 2천억원에 달합니다.주요 수주 내용을 보면 교육학술정보원과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등입니다.공공기관 IT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이 대부분입니다.아이티센은 최근 2년간 인력투자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인터뷰> 이충환 / 아이티센 대표이사"800억에서 시작해 현재 1500억까지 확보되어 있는 사업들이기 때문에 금년도에 이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고요. 이미 직원들의 80%는 일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투자했던 부분들이 상당수 이익으로 환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시장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듯 지난주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증자물량 473만여주가 실권주 없이 기존 주주들에게 100% 배정됐습니다.한편 아이티센 자회사인 소프트센은 IBM의 인공지능(AI) 컴퓨터 왓슨을 활용한 의료시스템을 이미 선보였습니다.조만간 IB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