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추궁한 심상정에 정의당 "진보끼리 공격하면 안되나"vs"탈당하겠다"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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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토론 태도에 정의당 안팎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심상정 후보는 지난 19일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 문재인 캠프의 복지 공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정의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는 일부 당원들의 탈당 여론과 이에 반박하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일부 당원들은 심상정 후보가 문 후보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질문을 쏟아낸 것을 문제삼았다. 이와 관련해 "탈당합니다" "탈당할 수 밖에 없다"라는 등의 여론이 잇따랐다. 이에 반해 "군소후보로서 충분히 할 말이다” "진보끼리는 공격하면 안되나" “정의당이 무슨 민주당 식민지냐, 왜 할 말을 못하냐”라고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한편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더민주당은 지난 10년간 새누리당 정권을 향해 `복지 공약 후퇴는 대국민 사기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라고 비판해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 복지 공약이 많지만 증세 계획은 전혀 안 나오고 있다"며 "결국은 박근혜 정부 따라가는 거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방금 공통질문 시간에 증세 정책 말하지 않았나"라고 반박했고 심상정 후보는 재차 "구체적인 재원마련 대책을 발표 안 했다는 것"이라고 추궁했다. (사진=정의당 홈페이지 캡처)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