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꽉 다물면 턱관절 장애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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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하거나 신경을 쓰면 어금니를 어금니를 꽉 다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되고 턱 부위에 힘이 들어가 이를 악물게 되는데, 습관이 되면 턱관절 디스크의 위치를 변형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지적입니다.턱관절 사이에는 척추와 마찬가지로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디스크가 있는데, 턱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게 될 경우 쉽게 변형됩니다.턱관절의 대표적인 증상이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소리가 나는 것으로, 마른 오징어나 갈비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 부위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입니다.턱관절 장애는 대표적인 생활습관성 질환으로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턱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긴장된 일이 닥쳤을 때 이를 꽉 다무는 습관을 개선하고, 잠잘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깨무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또, 턱을 괴고 앉지 말고, 허리를 가능한 한 곧게 세워 턱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김동국 신촌다인치과병원 과장(구강내과 전문의)은 "턱관절 질환이 심하지 않을 경우 주의사항을 지키거나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받는 정도로도 호전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