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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소비, 3년만에 4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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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소비가 줄고 있다. 16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1430억원으로 전년보다 14.1% 감소했다. 설탕 소매시장 규모는 2013년(2310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38.1% 급감했다. 설탕이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면서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부의 대대적인 당류 줄이기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전체 설탕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당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해 지금까지 발효유에 들어가는 당을 8072t가량 줄였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26.3㎏)으로 환산하면 약 30만명의 1년치 설탕 소비량을 줄인 셈이다. 매일유업은 기존 떠먹는 발효유보다 당 함량을 30% 이상 낮춘 ‘매일바이오 로어슈거’를 내놨다.

    설탕 소비가 줄면서 단맛을 내는 기능성 감미료 등 대체 감미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지난해 2300억원 규모로 2020년까지 33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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