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올 성장률 전망치 올린 한국은행] 한은 경기 예측력 또 '도마'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개월마다 성장률 전망 바꿔
    "한은 예전만 못하다" 쓴소리
    [올 성장률 전망치 올린 한국은행] 한은 경기 예측력 또 '도마'에
    한국은행의 경기 예측 능력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한은이 불과 3개월 만에 국내 경기 흐름에 대한 진단을 바꾸면서다.

    한은은 13일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0.1%포인트 올렸다. 한은은 “수출과 투자가 예상보다 좋았고 소비심리 위축도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성장률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한은의 경기 전망은 이와 완전히 달랐다. 한은은 지난 1월에 올 성장률 전망을 2.8%에서 2.5%로 확 낮추면서 “민간소비가 생각한 것보다 더 둔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비단 이번뿐 아니다. 한은은 3개월마다 성장률 전망을 내놓는데, 지난해 1월 이후 매번 수치를 바꿨다. 작년 1월만 해도 올 성장률을 3.2%로 예상하며 시장에 ‘장밋빛 기대’를 던졌지만 이후 네 차례나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이에 따라 지난 1월에 한은이 예상한 올 성장률 전망치(2.5%)는 1년 전보다 0.7%포인트나 달라졌다.

    한은이 그때그때 바뀌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역동적으로 성장률 전망을 조정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시장에선 비판적인 시선이 적지 않다. 과거 한은은 경기 전망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했다. 하지만 요즘 시장에선 “한은이 예전만 못하다”는 쓴소리가 나온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토] 젤렌스키 만난 빈 살만…우크라와 방위 협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이 2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하고 있다. 이날 양국은 방위 협력 협정에 서...

    2. 2

      [포토] LG, 차량 10부제 동참

      LG그룹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27일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 주차장 입구에 차량 10부제 안내 입간판이 세워졌다.LG 제공

    3. 3

      [포토] 효성, 조석래 명예회장 2주기 추모식

      효성그룹은 27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유가족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고인은 2024년 3월 29일 89세를 일기로 별세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