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6일까지 벚꽃축제 개최…벚꽃구경, 놀이기구, 공연관람까지 한번에올해 여의도 벚꽃 축제를 놓쳐 아쉽다면 관악산과 청계산을 끼고 있는 서울랜드에서 마지막 벚꽃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랜드가 위치한 과천은 평균 일조량과 기온이 낮아 여의도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늦기 때문이다.수도권 마지막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서울랜드는 다가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서울랜드 환상의 나라에 위치한 도레미악단에서 월드컵까지는 하얀 벚꽃길이 펼쳐져 있다. 이곳은 시원한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야간에는 벚꽃길 일대에 색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조명을 받은 벚꽃잎과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놀이기구를 타며 원경으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것도 서울랜드 벚꽃놀이의 차별점 중 하나다. 50m높이에서 활강하는 `스카이엑스`를 타면 벚꽃 속으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레일을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블랙홀 2000`을 타고 얼굴 가까이 스쳐 가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캐릭터 LIVE! 퍼레이드`에서는 벚꽃 사이로 요정들과 캐릭터 친구들의 신나는 행진이 이어지며, 색소폰, 트럼본, 튜바, 드럼 등으로 구성된 `스트릿 브라스 밴드` 공연도 열린다.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017`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사자, 기린, 얼룩말 등 10가지의 정글 동물들의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4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밤 대박 경품 이벤트 `황금열쇠를 잡아라`가 진행된다 (5.1, 5.5일 제외). 응모방법은 세계의 광장 피사의 사탑 옆 부스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지구별 무대에서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 추첨 시상식이 열린다. 이색 볼거리는 물론 황금열쇠를 얻는 예기치 못한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한편 서울랜드와 과천시,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 국립과천과학관은 8일부터 12일까지 `과천 벚꽃엔딩 축제`를 공동 주최한다.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랜드를 거쳐 호수 둘레길로 이어지는 벚꽃 2길 코스 등 다양한 코스로 상춘객들을 반긴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