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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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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의 칸 셰이칸 지역에서 정부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화학무기 공격으로 민간인이 대거 살상된 데 대해 "끔찍하고 형언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방문한 아랍연맹(AL) 의장국인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 백악관에서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화학무기 민간인 살상 의혹은 "인류에 대한 끔찍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또 화학무기 공격은 "많은 선을 넘었다"며 "무고한 어린이들과 무고한 아이들을 죽인 것은 많고 많은 선을 넘은 것이다. 레드라인과 많고 많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린이들에 대한 공격은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며 "시리아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나의 태도가 매우 많이 바뀌었다. 아사드 정권에 의한 이러한 악랄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가 지원하는 아사드 정권에 대한 정면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앞으로 미 정부가 시리아 내전에 깊이 개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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