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달 31일 라오스 현지에서 건설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세남노이 댐 공사를 마치고 물을 채우는 임파운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세남노이 댐은 높이 74m, 너비 1.6km, 담수량 10억톤 규모로, SK건설은 이달 말까지 나머지 댐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수에 들어가 상업운전 시점인 오는 2019년 2월까지 물을 모으게 됩니다.SK건설 관계자는 "향후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대비해 계획보다 4개월 앞서 댐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수를 시작했다"며 "라오스 수력발전 사업의 성공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자평했습니다.한편 라오스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볼라벤 고원을 통과하는 메콩강 지류를 막아 후웨이막찬, 세피안, 세남노이 등 3개 댐과 발전소를 짓고 최대 690m에 달하는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입니다.발전용량만 410MW로 국내 최대의 충주댐과 맞먹는 초대형 규모이며, 생산된 전력은 대부분 태국으로 판매될 전망입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