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콘서트 강행했던 전인권, 현재 상태는…
교통사고를 당했던 가수 전인권이 후유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전인권 측은 "다친 어깨가 아주 완쾌가 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노래를 부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전인권은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를 다쳤다. 당시 정밀 검사 결과 우측 회전근개 부분이 파열돼 오른팔을 4개월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치료가 우선이라는 의사의 말에도 바쁜 일정 탓에 치료를 미뤘다. 결국 이듬해 7월 통증이 심해져 치료를 받았다.

전인권은 오는 5월 6일과 5월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들국화 명곡과 자신의 솔로 곡, 전인권밴드 곡 등을 아우르는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 준우승자 안예은도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함께 꾸민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