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찾을까…수색방법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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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미수습자 수색에 나서려면 수색방법을 둘러싼 논란부터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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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으로 선수와 선미 총 92m, 수직으로 N·A·B데크 총 3개층 8.8m를 잘라내면 객실부문 2개만 분리할 수 있고 무게는 각각 1000t 안팎으로 추정된다.
1500t급 해상크레인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객실부문만 충분히 내려놓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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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에 따르면 객실만 잘라내 바로 세우는 방식으로 미수습자를 찾는 데는 60일이 걸린다.
이 방식은 미수습자 수습을 포함해 잔존물 반출·분류·보관·처리 등 총 선체정리 비용으로 총 40억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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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육상에서 크레인 등으로 바로 세우는 방식은 미수습자 수습작업 전 세월호 직립과정에 최소 91일∼180일이 걸리고, 선체정리 총비용도 138억원∼265억원으로 최소 98억원 이상 증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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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발의 목소리도 나온다. 객실부문을 분리하고자 선체를 대규모로 잘라내면 침몰원인 등 각종 의혹을 규명할 수 있는 증거가 훼손된다는 이유다.
지난 28일 특별법에 따라 독립적으로 구성된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는 '미수습자 수습에 대한 점검' 권한이 있기에 해수부가 선택한 방식에 제동을 걸지, 그대로 둘지 고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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