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아디다스 4개국 초청대회에서 우승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0-2로 졌다.2승 1패가 된 한국은 잠비아, 에콰도르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과 다득점, 승자승을 따진 끝에 1위로 대회를 마쳤다.한국과 잠비아가 7골을 넣고 5골을 내준 결과가 똑같았고, 에콰도르는 4골을 넣고 3골을 허용했다.결국 한국과 잠비아만 승자승을 따지게 됐고 한국이 잠비아를 4-1로 물리쳤으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한국은 5월 20일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이날 에콰도르는 본선에서 만날 같은 남미의 아르헨티나를 가상한 `스파링 상대`였다.이번 4개국 대회에 나온 잠비아, 에콰도르, 온두라스도 모두 U-20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이다.대표팀은 4월 10일에 다시 소집돼 5월 열리는 본선을 대비한 훈련을 재개한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