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원라인' 현장 보니 '완구커플' 사실 삼각관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영화 '원라인' 현장스틸
    사진=영화 '원라인' 현장스틸
    배급사 NEW는 29일 개봉한 영화 '원라인'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5인의 사기꾼으로 분한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 배우는 연출을 맡은 양경모 감독의 옆을 떠나지 않는 모습이다.

    양 감독은 "연기를 하면서 끊임없이 토론과 논쟁을 할 수 있는 배우들을 찾았다"며 출연진에 대해 만족을 표한 바 있다.

    '원라인'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2005년, 은행을 대상으로 대출 사기를 저지르는 '작업대출'을 벌이는 사기단의 이야기다. 양 감독은 통상적인 범죄오락물과 같이 '한탕'을 그려내기보다 문제를 야기한 시스템의 잘못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에서 사제지간인 '완구(임시완, 진구) 커플'의 한 축인 임시완은 순진한 얼굴의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점차 능수능란한 사기꾼 민대리로 변모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구는 인간적인 사기꾼'의 모습으로 관객을 찾았다. 영화에서 임시완(이민재·민대리)과 사제 관계를 형성하는 작업 대출계의 베테랑 장 과장(장석구) 역을 맡았다.
    사진=영화 '원라인' 현장스틸
    사진=영화 '원라인' 현장스틸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심은경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저 존재했다 [김예랑의 씬터뷰]

      배우 심은경은 익숙함을 내려놓고 낯선 세계로 향했다. 한국 영화계에서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전성기의 한가운데서 일본행을 택했고, 그 선택은 영화 '신문기자'(2019)를 통해 일본 아카데미상...

    2. 2

      한지민·안보현, 따뜻한 마음…크리스마스 앞두고 1억씩 기부

      배우 한지민과 안보현이 연말을 앞두고 잇따라 의미 있는 기부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두 사람의 행보는 선한 영향력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24일 소속사에...

    3. 3

      추영우 "연출가의 더 나은 소품이 되려고 합니다" [김예랑의 씬터뷰]

      담담한 말투였다. 스크린 데뷔작 개봉을 앞둔 소감도,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얼굴에는 기대감과 설렘이 불쑥불쑥 드러났다. "큰 화면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게 로망이었거든요." 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