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오는 30일 '話양연화' 시즌 2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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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은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話양연화'를 시즌 2로 새 단장해 오는 30일 개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話양연화 시즌1은 포근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관객점유율 95%를 기록했다.
영화평론가이자 문화예술분야의 독보적 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진행자인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소설가 성석제, 김연수, 김애란, 은희경과 뮤지션 정준일, 이지형, 소리꾼 이자람 등 호화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의 첫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동진이 진행을 맡고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영화감독 허진호와 작가 겸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그리고 관능적이고 몽환적인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함께 한다.
올해 총 4번 공연되는 話양연화 시즌 2는 계절별로 먼저 ‘봄의 거짓말’ 두 번째는 ‘여름의 농담’, 세 번째는 ‘가을의 오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겨울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한 번씩 무대를 만들었다. 작가와 뮤지션 그리고 진행자의 풍성한 어우러짐은 관객들에게 책, 음악, 이야기 그리고 오롯이 ‘내’가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공연하는 '봄의 거짓말'은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거짓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어 관객들과 깊고 은밀한 이야기를 나눈다.
출연진들은 공연에 미리 읽고 오면 좋은 책으로 ‘봄날’및 '거짓말’과 관련된 소재로 꾸며진 책들을 추천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박규리의 시집 '이 환장할 봄날에' 중 '천리향 사태'와 이언 레슬리의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위르겐 슈미더의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를 추천했다.
허진호 감독은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 단편 '봄밤'을, 오지은은 이언 매큐언의 '속죄 - 어토먼트'를 추천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지난해 話양연화 시즌1은 포근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관객점유율 95%를 기록했다.
영화평론가이자 문화예술분야의 독보적 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진행자인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소설가 성석제, 김연수, 김애란, 은희경과 뮤지션 정준일, 이지형, 소리꾼 이자람 등 호화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의 첫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동진이 진행을 맡고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영화감독 허진호와 작가 겸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그리고 관능적이고 몽환적인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함께 한다.
올해 총 4번 공연되는 話양연화 시즌 2는 계절별로 먼저 ‘봄의 거짓말’ 두 번째는 ‘여름의 농담’, 세 번째는 ‘가을의 오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겨울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계절별로 한 번씩 무대를 만들었다. 작가와 뮤지션 그리고 진행자의 풍성한 어우러짐은 관객들에게 책, 음악, 이야기 그리고 오롯이 ‘내’가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공연하는 '봄의 거짓말'은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거짓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어 관객들과 깊고 은밀한 이야기를 나눈다.
출연진들은 공연에 미리 읽고 오면 좋은 책으로 ‘봄날’및 '거짓말’과 관련된 소재로 꾸며진 책들을 추천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박규리의 시집 '이 환장할 봄날에' 중 '천리향 사태'와 이언 레슬리의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위르겐 슈미더의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를 추천했다.
허진호 감독은 권여선의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 단편 '봄밤'을, 오지은은 이언 매큐언의 '속죄 - 어토먼트'를 추천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