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시신 이송…현지 매체 "종교 의식 위해 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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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현지언론은 말레이시아 측이 김정남 암살 사건 이후 북한에 억류된 자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 등을 김정남 시신과 맞교환 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에 은신해 있는 김정남 암살 용의자 3명의 출국도 함께 보장됐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기존 쿠알라룸프 병원에 안치되어있던 김정남의 시신을 쿠알라룸푸르 외곽 체라스 지역으로 이송했다"라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말레이시아의 한 매체는 "김정남의 시신은 종교의식을 위해 이송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김정남의 시신은 북한으로 이송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