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끊임없는 대남 무력 도발을 기억하고 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거행되고 있다.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은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북한군 격퇴 유공자, 시민, 학생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기념공연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 씨가 나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다.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군 복무 중인 연예인 이승기 상병과 가수 은가은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이승기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다.한편 정부는 작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서해 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희생된 전사자와 순직자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무력 도발을 상기하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지정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정다래 실물, SNS와 딴판? 광희 "못 알아봤다"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