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국회의 주당 근로시간 52시간 단축 합의와 관련해 "기업 현실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긴 노동시간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기본 취지에는 공감하나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면 12조원의 기업 인건비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며 "기업들의 인력난으로 OECD 선진국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노동생산성은 더욱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도 "국회는 기업경쟁력과 근로자임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계의 현실을 반영해 단계적 시행, 연장근로 특례, 할증수당 조정 등의 보완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영하 겨냥 직격탄 날린 이외수...‘역대급 비판’ 발언 왜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