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드론산업협회, 청소년 드론모임인 ‘X-wing 주니어 1기’ 창단
전국 처음 드론 관련 청소년 모임인 'X-wing 주니어 1기' 회원들이 지난 4일 오리엔테니션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한국드론산업협회 제공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청소년 드론모임인 ‘X-wing 주니어 1기’ 창단식을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X-wing 주니어는 드론과 관련한 이론부터 조립, 코딩, 제작, 촬영, 레이싱비행까지 교육받는다. 전국 단위의 드론 관련 청소년 모임은 처음이다.

X-wing 주니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남학생 14명, 여학생 6명이며 앞으로 1년동안 조립과 코딩, 제작, 촬영, 실습비행 등 교육과정을 무료로 배우게 된다.

박성종 한국드론산업협회 회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드론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드론산업협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X-wing 주니어 1기 20명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해마다 모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X-wing 주니어 1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