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경남 진해 군항제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창원시는 제55회 진해군항제가 3월 31일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진해시가지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여좌천 일대에선 군항제 개막 5~6일 전인 오는 26일께부터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보했다.한낮 포근한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같은 날씨가 이어진다면 축제 개막에 맞춰 진해시가지내 벚나무 36만 그루가 일제히 개화해 시내 전체가 연분홍빛으로 물들 것으로 창원시는 예상했다.벚꽃 구경은 밤에 더 환상적이다.수령 수십년이 넘은 아름드리 벚나무가 하천을 따라 심어진 여좌천 일대 850m는 벚꽃과 LED조명이 어우러진 `별빛거리`로 탄생한다.한밤중 오색 조명을 받아 분홍빛으로 더 짙게 물든 벚꽃은 꼭 봐야 할 장면이다.`축제속 축제`로 자리를 잡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4월 7부터 9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 일대에서 볼 수 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설현` 50kg 넘어 혼나는 모습 재조명..."살쪄서 죄송합니다"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서유리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2달 만에 20kg 감량" 비법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