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점진적 금리인상 시사, 외인 자금 유출설 팩트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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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라인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위원이정기 /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Q. 美 금리인상 단행 및 비둘기파적 스탠스, 기대 유효한가?-김일구 :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유출이 발생할 우려가 있지만 실제 가능성은 낮다. 미국 때문에 한국도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면 큰 일이지만, 앞으로 1년 정도는 한국이 금리를 올리지 않고 내수를 부양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다고 판단된다. 미국의 단기금리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해야 한다. 기준금리를 상승시키지 않아도 대출금리는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시장에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정책과 관련된 업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즉, 새로운 정책 수혜 여부에 따라 선별적인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전승지 : 미국의 이번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 되어있었기 때문에 미국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로 인식되었고,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다만 ECB도 출구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슈가 불거지면서 달러강세가 주춤해졌고, 이는 원화강세에 영향을 주었다.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국내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이 유지되고 있어 원화에 강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환율에 상승재료이나 한국뿐만 아니라 ECB 등의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는 시장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다.-이정기 :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기존 시장의 흐름대로 IT 업종과 시크리컬 업종으로의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국내는 대통령 탄핵 이후 새로운 정부 및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닥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새로운 정부의 탄생이 임박한 지금 시점에서 순환매가 대형주 중심으로 이어진 후 2~3개월 뒤에는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PD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핫!영상] 사자 11마리와 싸워 살아남은 코끼리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SM할로윈 파티` 태연, 지드래곤과 열애설 부인 후 모습ㆍ박봄, 성형변천사 “예뻤던 얼굴 어디가고…”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