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경기 부천시 송내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에서 고속철도(KTX) 광명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직통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대중교통으로 1시간20~30분가량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인천 및 부천지역 KTX 이용객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코레일은 16일 송내역에서 부천·광명시와 함께 ‘송내역 환승센터~KTX 광명역 간 직통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버스는 7월부터 두 역 사이를 정차하지 않고 운행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