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2017년 상반기 ‘품위 있는 그녀’로 미스터리한 충청도 출신 요양사 박복자 역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특급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선아는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로 12년 만에 재회하는 김윤철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감독님은 잘 기억 못하실 수도 있지만, 저한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 역할로 ‘삼순이’를 넘을 것 같다고요. 그걸 만드신 분이 한 얘기니까, 이 역할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죠”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선아는 이어 “캐릭터에의 몰입이 저의 외모적인 변화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이 사람의 삶을 방해하는 게 싫어서요. ‘품위 있는 그녀’의 ‘박복자’라는 캐릭터는 친구도 없고 누굴 만나서 신나게 놀고 이런 사람이 아니거든요. 친구들 전화도 일부러 안 받고, 문자나 가끔 하고 안 만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약속도 줄고, 야식을 먹을 일도 줄어들고. 그게 저의 자기 관리라면 자기 관리랄까요?"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다운 남다른 자기 관리 비법을 밝혔다. 한편, 일과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 김선아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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