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음악이 흐르는 아침] 크리스티안 신딩 '봄의 속삭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음악이 흐르는 아침] 크리스티안 신딩 '봄의 속삭임'
    노르웨이의 크리스티안 신딩(1856~1941)은 형 오토와 스테판이 노르웨이 화단의 중요한 화가와 조각가인 예술가 집안 출신답게 풍부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소품에서 장기를 발휘했다. 대표작 ‘봄의 속삭임’(1896)은 3분가량 소요되는 작은 피아노곡이다. 왼손의 빠른 분산화음 위에 풍부하게 펼쳐지는 멜로디가 상쾌한 봄바람, 혹은 새싹이 땅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오랜 외국 생활을 하면서도 애국심을 발휘했던 신딩은 늘그막에 나치에 가입하는 큰 판단 착오를 하는 바람에 에드바르 그리그의 후계자로 불리던 영예가 퇴색되고 말았다.

    나치 가입 뒤 몇 주 후에 세상을 떠났으니 잘못된 행동을 정정할 기회도 없었다. 이런 실수가 없었다면 그의 적지 않은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악은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ADVERTISEMENT

    1. 1

      "한국 힘들어" 외국인 불만 폭주하더니…'33조 잭팟' 터진다 [트래블톡]

      "300m 거리의 상점 하나를 찾는데 버스를 3대나 타야 했다.""한국에서는 구글 지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네이버에 주소를 복사해 다시 검색해야 했다."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한국 여행 후기다. 길 ...

    2. 2

      "기운 좋다더니"…2030 오픈런 줄 관악산으로 옮겨간 이유 [현장+]

      서울 관악구와 경기 과천시에 걸쳐 있는 관악산이 최근 MZ(밀레니엄+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핫플'로 입소문을 타며 젊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방송에서 관악산의 기운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뒤 사회...

    3. 3

      '잠이 보약'이라더니…주말에 2시간 몰아서 잤는데 충격 결과 [건강!톡]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