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도 지난 9일부터 대졸 신입·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신입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바이오팜 등 4개 기업이다. 인턴 채용은 SK이노베이션 계열, SK텔레콤, SK E&S, SK C&C, SK브로드밴드 등 5개 기업에서 한다.

2013년부터 자신의 분야에서 끼와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인재를 뽑고 있는 스펙초월 전형 ‘SK바이킹 챌린지’는 올해도 지속된다. 참여 기업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 등이다.

다음달 10~13일 서울과 부산·대구·대전·광주 거점대학에서 열리는 바이킹 오디션 통과자에게는 여름 인턴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 신청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서 할 수 있다. SK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바이킹 오디션을 통한 입사자 역량이 뛰어나 매년 합격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