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대선주자 지지율] 50대 지지, 문재인 22.4% · 안희정 21.6% 바짝 추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선주자 지지율] 50대 지지, 문재인 22.4% · 안희정 21.6% 바짝 추격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20∼40대서 강세를 보인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는 50대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KBS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인 지난 11~12일 전국 성인 2천4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 ±2.2%포인트) 결과, 전체 1위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50대에서도 22.4%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위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1.6%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안에서 문 전 대표를 바짝 추격했다.

    직전인 지난달 5∼6일 같은 조사에서 50대 지지율이 문 전 대표는 22.2%로 거의 변함이 없었지만, 안 지사는 당시 17.9%에서 4%포인트 넘게 올랐다.

    그동안 안 지사는 '선의' 발언과 대연정 제안 등으로 '우클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지율의 급격한 부침을 겪은 바 있다.

    그 다음으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12.8%),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8.5%), 이재명 성남시장(7.1%), 홍준표 경남도지사(3.3%),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2.0%) 등 순이었다.

    한 달 전 조사에서 황 권한대행은 14.9%, 안 전 대표 9.2%, 이 시장 5.6%, 유 의원 4.5%였다.

    홍 지사는 이번 조사 때 대상으로 추가됐다.

    문 전 대표는 20대(32.6%)·30대(44.8%)·40대(39.8%)에서는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지만, 50대 이상부터는 다소 힘이 빠지는 경향을 보이며 60세 이상에서는 14.7%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야권 선명성이 강한 이 시장도 20∼40대에서는 두 자릿수 지지율로 선전했지만, 50대부터 확연히 꺾이며 60세 이상(1.8%)의 지지율은 미약했다.

    반면, 안 지사의 경우 연령대별 지지가 50대에서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에서도 14.0%를 기록하며 세대별로 비교적 고른 지지를 얻었다.

    황 권한대행은 20∼40대에서는 지지율이 1∼2%대에 그치며 저조했지만, 50대에서부터는 급격히 지지율이 올라갔고 60세 이상에서는 22.7%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정당별 지지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20대(56.6%)와 30대(62.0%), 40대(61.7%) 등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50대(38.3%)부터 지지율이 확연히 꺾이기 시작해 60세 이상(21.1%)에서는 자유한국당(22.0%)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50대와 60세 이상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중·장년층에서 강세를 보였고, 바른정당도 60세 이상(10.0%)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與 부산시장 경선에 이재성·전재수…경북지사 오중기 단수공천

      [속보] 與 부산시장 경선에 이재성·전재수…경북지사 오중기 단수공천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 2

      [속보] 與, 대구시장 27~31일 추가 공모…사실상 김부겸 지목

      [속보] 與, 대구시장 27~31일 추가 공모…사실상 김부겸 지목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3. 3

      "이혁재 해촉해야" vs "반성하고 있어" 국힘서 갑론을박

      과거 폭행 등 논란을 일으켰던 개그맨 이혁재 씨가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이씨를 겨냥해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부적합한 인물이어서 퇴출당한 사람"이라며 "이런 어그로(관심)를 끄는 것은 지선에서 뛰는 후보자들에게 도움 되지 않는다. 해촉해야 한다"고 밝혔다.당 내부에서는 이씨의 최근 발언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씨가 유튜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 가치관 기준으로는 무죄"라고 언급한 점에서 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기조를 선언한 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반면 과거 행적만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과거의 잘못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반성하며 후배들에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언하는 모습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이씨는 전날 국민의힘 광역의원 청년 공개오디션 본선에서 처음으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과거 룸살롱 폭행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도 비판에 가세했다. 전수미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이씨는 유흥업소 종업원 폭행과 고액 체납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다. 심지어 비상계엄까지 옹호했다"며 "어떻게 이런 인물에게 청년의 미래를 평가하게 하느냐"고 지적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