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간인 신분으로 머물 수 있는 곳 아니다..증거인멸 시도 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12일 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민간인 신분으로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청와대 측은 박 전 대통령이 민간인 신분이라도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이 허락하는 경우 관저에 머물 수 있다는 입장이다.퇴진행동은 "박 전 대통령은 시민들로부터 파면됐고 파면의 법적 절차마저도 끝났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청와대를 떠나야 한다"며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압수수색을 거부하며 `군사기밀·보안구역`이라고 주장했다. 사저가 아직 정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지만 중요한 국가기록물에 손을 대며 증거인멸을 시도하기 위함이 아닌가 우려한다"고 추궁했다.이날 퇴진행동은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이 난 후 사흘째인 오늘까지도 침묵하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극도로 흥분해 폭력양상을 띠고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상황에서도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하고 구속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언더더스킨, 스칼렛요한슨 드디어 벗었다!! 파격 노출 화제!!ㆍ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실제로 보니 대통령집 맞아? 소박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ㆍ[화보] 박시현 언더웨어 화보.. 레이싱걸다운 몸매 과시ㆍ장윤정, 15kg 감량 성공 `귀리 다이어트`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