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2' 이준기, 피렌체서 달콤한 귓속말로 여심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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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2'에서 이준기는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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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배경이 된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캔디와 힌트를 제공하며 서로의 정체를 찾아나갔다.
이준기는 자신을 캔디에게 '홍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친구들로부터 홍삼같은 친구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홍삼 같은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여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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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는 이준기를 위해 여러 힌트들을 제공했지만 이준기는 정작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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