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을 암살한 여성 용의자 흐엉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최근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여성 용의자 2명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사형에 처해진다.용의자들의 변호인은 "그녀는 계속 울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됐다"고 밝혔다.앞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다뤘다.용의자 흐엉은 암살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으나 현지 검찰은 그들이 범행 전 훈련을 받았다고 결론냈다.그녀는 범행 전 5일간 세 곳의 호텔을 이용했다. 해당 호텔 직원은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다고 불평하며 숙소를 옮겼다"고 전했다.또 베트남 여행에서 그녀와 알게 됐다고 밝힌 한 남성은 "클럽에서 먼저 다가와서 연락처를 물었다. 자신을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같이 놀자고 했다"며 그녀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뉴스를 보고 설마했는데 진짜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온라인속보팀 윤형식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ㆍ한채아-차세찌 열애 인정… SNS 속 `♥` 열애 암시?ㆍ한채아 차세찌 1년째 열애? 이상형 들어보니 “투박하고 남자다운 스타일”ㆍ레이양 `성난 등근육` 눈길ㆍ日·佛연구팀, 원숭이와 사슴 `이종간 교미` 추정사진 촬영 성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