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 관광 금지 조처가 내려진 뒤 10만 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제주관광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중국 여행사와 계약해 중국인 관광객을 받는 도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6일 기준으로 21개 여행사에 예약됐던 중국인 관광객 11만1천여 명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예약이 취소된 기간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으나 오는 15일 이후 확정됐던 예약이 취소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예약 취소된 건은 모두 제주 직항편을 이용하려던 중국인 관광객이다.지난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직항편 120만 명, 경유 편 70만 명, 크루즈 116만 명 등 296만 명이다. 도는 이 가운데 약 70인 200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유만만` 표창원 "술 3잔에 아내와 결혼했다" 어떻게?ㆍ`최자와 결별` 설리, 구하라와 만취샷 공개… 변함 없는 일상ㆍ7호선에 바바리맨과 성추행범 동시 출몰…직원이 잡아ㆍ엠마 왓슨, 상반신 노출화보 논란…페미니즘-페미니스트란 뭐길래ㆍ"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말기암 美작가 남편 위한 공개구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